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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iri

이번 아이폰4S 발표후 애플에게 실망 하신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애플에서 아이폰5를 발표한다는 루머가 무성했고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었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아이폰 발표보다 iOS 5 신기술 Siri에 주목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아이폰4S에 탑재된 Siri는 위키피디아의 기사에 의하면 SRI(Stanford Research Institute)가 설립한 Siri, Inc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애플에게 2010년 4월 28일에 인수되었습니다.

위키피디아에서는 Siri는 개인비서라고 소개가 되었으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처리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는 인공 지능의 응용 프로그램 입니다.

알림, 날씨, 주식, 메시지, 이메일, 캘린더, 연락처, 메모, 음악, 시계, 웹 브라우저, 지도. 등 많은 애플리케이션과 상호 작용을 제공 한다고합니다.





이번 IOS에서 처음 공개한  Siri는 현재 베타 이기 때문에 독일어와 프랑스어, 영어 (미국, 영국, 호주)만 지원하지만 그 성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하는듯 합니다. 

애플에게 인수전에는 Siri의 소프트웨어는 블랙베리와 안드로이드폰 전체에 지원을 하기로 했지만 애플에게 인수후 다른 모든 플랫폼에 대한 모든 개발이 취소 됐었습니다.

Siri의 최종 목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자의 개인의 환경에 적응 뿐만 아니라 저녁을 예약하고 택시를 예약하는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기능이네요.

외신들도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Siri 였다고 합니다.

아이폰의 여러 기능을 목소리로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었으며 여러가지 골치아픈 질문을 던져 Siri를 골탕 먹이려고 시도했고 Chester의 역사에 대해서 물어보고, Vermont의 역사에 대해 물어 봤었다고 합니다.

Siri에 특정한 명령어를 필요로 하지 않았고  명령의 맥락를 이해 했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최고의 라면집은?" 같은 질문에도 Siri 는 전혀 막힘없이 척척 대답했다합니다.

텍스트메시지를 보내보기도 했는데 역시 잘 이루어졌지만 불만이라면 이 여성이 목소리가 좀 로봇같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Siri의 데모 동영상입니다.



아이폰5가 공개된다는 루머가 확실시 되었기 때문에 아이폰4S의 출시는 솔직히 저도 실망했지만 그래도 애플은 우리에 기대에 부응을 해주네요.


아이폰4S에만 적용이 된다는 Siri 때문이라도 아이폰4S를 구입하고 싶어졌습니다.


보이스 컨트롤 자체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지만, 맥락을 파악하여 인식하는 기술이 모바일에 완전히 적용된 적은 없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공개하는 Siri는 구글의 음성인식보다도 레벨이 높다는 평가가 많았으니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국어 지원이 꼭 되었으면 좋겠습니다.